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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 서른 즈음에

길영(태민) 2010. 9. 7. 19:43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