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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느님', 고사 후 본격촬영

길영(태민) 2006. 1. 2. 18:0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KBS2 새 월화극 '안녕하세요 하느님'이 고사를 지내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주인공 하루 역의 유건, 은혜 역의 김옥빈, 동재 역의 이종혁을 포함 신충식, 강신일, 나영희, 김성수 등의 주요 연기자와 지영수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지난 23일 수원에 위치한 KBS 드라마센터에서 고사를 지냈다.

이 자리에서 연기자중 가장 연장자인 염교장 역의 신충식 씨는 "우리 드라마의 주인공 2명이 신인인데, 이 드라마를 발판으로 훌륭한 연기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오!필승 봉순영'에 이어 두번째로 지영수 PD의 작품에 합류한 강신일은 "만드는 사람이 행복하게 만들어, 그 행복이 보는 사람에게 전파되는 그런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는 기원을 말했다.

처음으로 연기 신고식을 하게 된 그룹 쿨 출신의 김성수는 "열심히 하겠다"며 "감동의 드라마, 대박나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하느님'은 IQ 65의 남자주인공 하루가 지능지수 180이 넘는 천재의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내년 1월 9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tekim@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