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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의 부인 강주은이 최민수가 노인폭생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을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8일 된 MBC 스페셜 ‘최민수 죄민수 그리고 소문’에서 강주은은 9개월째 산속에서 은둔 생활중인 남편 최민수를 두아들고 함께 찾았다. 강주은은 스페셜 제작진과 에서 “(폭생사건 당시 남편이) 을 꿇었다는 상황을 보며 너무 화가 났었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처음으로 유성 아빠(최민수)에게 굉장히 화를 많이 냈다”며 “유성아빠가 그때 진지하게 ‘여기는 한국이다’고 말하며 ‘이 부분은 네가 이해를 해야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민수는 “무엇보다도 노인분과 연관관된 부분이니깐 잘해도 잘못한거다”고 담담하게 당시 기자회견을 갖고 무릎을 꿇었던 일을 털어놨다.
실제로 최민수는 폭행사건에서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피해자 노인에게 사과를 하고 무릎을 꿇는 모습이 공개되며 실제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를 갖게 만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강주은은 “인생을 유성아빠와 시작한 이후 억울한게 많았다”며 “세상이 다 구경하는 속에서 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 최민수의 가정폭력에 대한 루머에 대해서도 “아이러니한게 난 외국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학대 받으면서 사는 인생이라면 난 못산다”고 루머에 대해 일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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