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서면(西面) 옹정리에 있는 강변마을
마을 사람들이 옛날부터 한반도를 닮았다 하여 찾아간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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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민물매운탕
선암마을에는 아직 매점이나 식당 등의 편의 시설이 전무하다. 부족한 것이 있게 되면 서면면사무소나 주천읍까지 다녀와야
한다. 따라서 야영을 할 요량이면 자신들이 먹을 음식이나 물품 등은 반드시 준비해 가야 한다.
이장댁에서 예약을 하면 식사가 가능하다.
이 집의 별미는 직접 잡아 만든 민물고기매운탕. 매운탕에는 평창강에서 잡아 올린 빠가사리나 꺽지, 매자, 모래무지 등이
들어가며, 맛은 얼큰, 시원하다. 매운탕을 먹으려면 사전에
연락해야 한다.
또한 이장댁에서는 염소를 방목해 기르는데 염소의 털이 윤기가 자르르 흐를 정도로 건강하다. 쫄깃한 고깃살은 가족 단위로
피서왔을 때 한여름 보양식으로 더 없이 좋다.
-특산물-
찰옥수수
선암마을에서 생산되는 재래종 찰옥수수는 설탕을 넣지 않고 쪄도 단맛과 쫀득함이 그대로 살아난다. 찰옥수수는 한번 맛본 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꼭 사가는 품목중의 하나.. 또한 감자도 맛있기로 소문나 있는데 찰옥수수나 감자는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이 마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목 가운데 하나가 태양초
고추. 이곳 고추는 농약을 적게 쳤기 때문에 단맛이 돌면서 약간 매운 편이어서 김장고추로 제격이다. 고추는 건조기에 건조시키지 않고 태양빛으로 말리기 때문에 여느 곳의 고추보다 뒷맛이 깔끔한 편이다.
-교통-
자가용편
-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만종분기점에 이르러 중앙고속도로를 탄다. 이 고속도로를 따르다가 신림인터체인지에서 영월 방향으로 가는 88번 지방도로로 접어든다. 88번 도로를 따르면 주천이 나오고 도로는 서면면사무소가 있는 신천리에 닿게 된다.
서면사무소가 있는 신천리에서 전진하면 광전대교가 나온다. 영월 책박물관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쌍용자원개발' 표지판이 나오면서 '외부인 출입금지' 표지판이 보인다. 이 표지판은 무시해도 좋다.
넓은 비포장도로를 조금 따라가다 보면 길 오른쪽에 '선암마을→' 나무 표지판 이 나온다.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계속 비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면 강변에 다다른다.
주차할 수 있는 곳은 이장댁 아래에 있는데, 이 주차장은 사유지이므로 양해를 구해야 한다. 강쪽으로 약간 아래로 내려가다 - 왼쪽에 주차하면 된다.
직행버스편
- 동서울종합터미널(02-446-8000, [www.ti21.co.kr])에서 오전 6시1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원주행 직행버스를 이용
- 소요시간 :약 1시간 40분.
- 원주시외버스터미널(033-743-8307)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40분까지 하루 13회 운행하는 영월, 태백행 직행버스를 타고 서면사무소가 있는 신천리에서 하차
- 소요시간 :약 1시간.
- 터미널에서 표를 살 때 '황둔' 경유 영월, 태백행을 사는 것이 좋다. 이 방향으로 가야 제천으로 돌아가지 않아 빠르다. 신천리에서 선암마을까지 들어가는 버스가 없으므로 개인택시를 이용한다.
-택시편-
- 민박을 예약했다면 먼저 '남산재'로 간다고 연락해 두어야 선암마을 나루터에 도착해 줄배를 탈 수 있다. 이렇게 해야 선암마을로 빨리 갈 수 있으며, 택시비도 절약할 수 있다.
- 서면 신천리에서 서면개인택시(033-372-6091)를 탄 다음 '선암마을 남산재'로 가자고 하면 나루터에 도착하게 된다. 나루터에 이르러 줄배를 타면 곧 강변에 도착하게 된다.
사진출처 : 영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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