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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같은 사람

길영(태민) 2010. 5. 6. 05:54

 

♡.....소금처럼 맛을 내는 사람.......♡

 

설탕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들어 있듯이
우리 마음의 바다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내도록 합시다.

설탕같이 흐려지는 이웃이 되지 말고
소금 같이 분명해지는 이웃이 됩시다.
설탕같이 흔한 친구가 되지 말고
소금같이 소중한 친구가 됩시다.
설탕같이 맛을 잃는 사람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맛을 얻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설탕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소금이 없다면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삶에 지쳤을때나.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 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설탕같은 사람 소금같은 사람중에서-

 

 

비가 주륵 주륵~~내리는

새벽입니다 ....오늘하루도

소금처럼 꼭 필요한 곳에서

꼭 필요한 맛을 낼수 있는

사람이  되였으면 해요.

이 한주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낼수있는

우리가 되였으면 합니다.

 

 


 

 

 

 


밤의 길목에서 (2008) - 김세영

(narration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술을 끊어야 합니다.
커피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를 먼저 잊어야 합니다.

새벽이 오네요 이제가요
당신은 나를 만난 적이 없어요
우리 기억은 내가 가져가요
처음 부터 잊어요

부탁이 있네요 용서해요
오늘이 마지막인 것만 같아요
한번만 눈물을 내게 보여줘요
그저 날 위해서

*어제 마지막을 정리하며
미처버리지 못했던
미련이 나를 잡지만
다시 내가 이유로
당신의 눈썹이 젖어온다면
차라리 내가 울어요

시간이 당신을 이곳으로 모시고와
그때까지 날 기억해
또 한번 우신다면
그때는 어디로 내가 가드릴까요
원하신다면 전 괜찮아요
늘 그랬듯이~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