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후
강원도 고지대의 운해가 펼펴질 확률은 제 상식으로는 90% 이상
작년에 2%부족한 운해를 담고 다시 1년만에 멋진 운해를 보게 되었네요
누구에게 감사를 드려야 하나...ㅎㅎㅎ
날씨를 보니 안반덕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가 되어있었지만 확률이 높아서 가기로 하고
새벽 3시가 넘어서 출발.....
몇번 다녀본 길인데 갑자기 네비가 고장나서....겨우 찾아 갔네요
4시 30분 도착 하니 안개가 자욱히 깔려 있더군요
차에서 잠시 대기....
동이 트기전에 눈앞을 가로 막고 있는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더니만
장관이 펼쳐 지더군요
내 가슴속에서 한동안 자리 잡고 있을듯...
해가 잠시 얼굴을 내밀다가...
다시 사라져 버렸다
'☞ … 여행이야기 > ◈ 추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픔이 가득했던 오월 (0) | 2013.08.30 |
---|---|
동해바다 추암 (0) | 2011.07.23 |
강릉 하시동 연꽃마을에서... (0) | 2011.07.17 |
정동진 (0) | 2011.07.02 |
추암 일출 (0) | 201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