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싸이클 패닝샷

동해에서  삼척 미로를 거쳐 백두대간  댓재를 넘어

하장 과 정선으로 갔었답니다

 

그닥 촬영포인트도 못잡고 하다가  다시 정선임계에서

백봉령 정상에서  메밀 칼국수 한그릇을 먹고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생각 하다가 

주말 출사에 참석하면  주말에 태백 레이싱 파크 행사에 참석 못할거 같아서

태백 레이싱 파크 에 전화를 해서

바이크 라이더 들이 혹시나....서킷 라이딩을 하고 있냐  문의를 하고

8명 정도가 바이크 라이딩중이다

그럼 그 실력들은 어떻냐   중급이상이되냐...해서

 

태백레이싱 파크에 가게 되었답니다

 

다시....동해로 내려와서  태백으로 가게 되었죠

밤새 잠도 못잔 상태에서  ....ㅎㅎㅎ

가다가 하도 졸려서 30분간 잠시 눈을 부쳤다가 도착했답니다

예전에 자주 드나 들때  아직  아는 분이 근무중이시더군요

 

커피한잔 하고   어떤 분들이 라이딩을 즐기나 했는데

모터싸이클 고배기량 국내 톱 선수가 이끄는

라이딩 강좌 더군요

 

저야 머 자주 본분이라  일단 인사를 하고

명함을 건내자......아~~많이 뵛어요...

 

아 그래요....아 뻘줌...ㅎㅎ

그래도 온라인에서는 좀 알려 진 모양이네.....ㅎㅎㅎ

 

양해를 구하고...대신 사진 보내드리기로 하고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1타임 20분 정도 주행해서 건진 사진들이고

 

해당 라이더 분들께서는  그냥 퍼가셔도 됩니다

 

 

 

 

 

 

 

패닝샷....에 대한 정보

촛점은  바이크나 선수한테 두면서 계속 촛점이 따라가면서  연사로

촬영하는 방법 입니다  연사란  연속해서 찍는것......

    

패닝샷(Panning shot)이란 간단히 말하면 움직이고 있는 물체를 포착하는 촬영법을 말합니다..

Pan이란 좌우로 움직인다는 뜻으로 배경을 흘리기 위해 카메라를 좌우로 움직인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반 촬영과 다른점이라면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를 부각시켜, 속도감을 나타나게 하는거죠..^^

요약하면"움직이는 피사체를 속도감있게 촬영한다.." 정도가 되겠군요..^^

이 기법에서의 속도감과 역동성은 피사체엔 촛점이 정확하게 맞춰져있고 배경은 흘러가게 한다는 데 있습니다.

자동차레이스 현장촬영이나 스키장에서의 속도감있는 보드촬영에서 보여지는 촬영기법입니다.

 

 

그럼 패닝샷 촬영기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보죠..

 

1. 일단 카메라 셋팅을 하겠습니다..

수동모드(M)나 셔터 스피드 우선모드(S,TV)을 지원하는 카메라라면 M이나 S,TV로 맞춰주세요..

2. 패닝샷이 잘 나오는 셔터 스피드는 1/60s라고합니다..

셔터 스피드를 1/60s으로 맞춰주세요..

물론 피사체 속도에 따라서 셔터 스피드가 달라 질수 있습니다

여러번 촬영하면서 다시 확인해보고 적절한

셔터 스피드를 찾는 거랍니다

 

수동모드(M)으로 하면 AF 포인트가 어디에 맞느냐에 따라 노출이 달라 질수

있어서 패닝샷으로 얻기에는 어렵더라구요

그냥 셔터우선모드가 편하답니다 

 

사물에 속도에 따라서  셔속을 더하거나 줄일수 잇으니

연습하셔서 적절한 셔터스피드를 찾아야 할겁니다

 참고로 위 레이싱파크 사진의 셔터 스피드는 125/1 입니다

 

 

AF 포인트를 측광점또한  정중앙에 세팅을 하고 AL SERVO맞추시고

 반셔터를 누르시면 one shot같이 삐릭 소리는 안나지만

모터가 계속움직이면서 피사체의 초점을 맞추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ㅋ

모터의 AF속도는 렌즈마다 다름을 미리 알려두고 싶고....흔들림 보정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죠????ㅋㅋ

 

겨울 스키나 보드 촬영에서

한번 써먹어 보세요 또다른 사진세상을 맛보실수 있을겁니다

 

자동차 주행촬영은 그다지 재미를 못느길껍니다

 

좀더 파워풀한 사진을 담을려면  모터싸이클이 제격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담다 보니 잘 찍는다는 소리 듣는거같습니다

 

누구나 쉬운겁니다

2~30분만 찍다보면 바로...아~~이러실듯...ㅎㅎ

모르면 어렵겠지만 알면 누구나 쉬운게 패닝샷입니다

그리도 연사속도가 빠른 디카라면 더 좋겠죠

제가 사용하는 캐논 5D 는 초당 3컷의 연사라

 

신중을 기해서 찍지 않으면 많이 놓칩니다

한번으로 원하는 사진을 담는다는건 무리겠죠

 

 

부족한 설명은 아래 사진을 보면서....추가 할께요

 

 

 

 

 

 

 

 

 

 

바이크 타이어에다가 멀 씌워놨죠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타이어를 예열 하는 겁니다

기계로 인위적으로  뜨겁게 뎁히는 거랍니다

타이어에 싸여져 있는  천에 열선이 깔려져 있어서

 

원활한 주행과 타이어 그립력을 높히기위해서

주행전 타이어를 따뜻하게 뎁혀 주는 그런 기계입니다

 

이날 날씨는 더웠지만 그래도  예열을 해주더군요

 

겨울철이나 차가운 날씨나 노면에는 반드시 해주는게 필수랍니다

 

잘못하면 그립력을 잃어  슬립할수도 있으니까요

 

사진에 있는 바이크는  레플리카 중  가장 비싼 바이크라고할수 있죠

풀옵션일때는 4천여만원이 넘는 바이크 랍니다

예전에 지인이 이 바이크를 소유해서  한달여간

제가 시승해본적이 있답니다

 

1단에서출발시  급가속하면 바로 앞바퀴가 들리기도 한답니다

 

 

 

 

 

 

타이어가 밋밋한 이유는 그립력을 높히기 위한 레이싱 타이어랍니다

단점은 빗길에는 쥐약~~

 

그리고 타이어 재질자체도 소프트 해서 한바퀴 주행하면

지우개 마냥으로 똥이 생기듯이 저렇게 타이어 옆에

일어 난답니다

 

단점은 비싸다는거..그리고 빨리 닳는다는거...

하지만 바이크와 노면의 그립력은 최고라는거..

 

 

 

 

레이싱 서킷 관계자가

라이더의 복장을 점검합니다

 

척추 보호대 장착을 했는지....정확한 복장인지

바이크 상태는 좋은지를....

 

혹시나 일어 날수있는 사고에 대한  라이더의 안전은

차량과 달리 착용하고 있는 가죽슈트 그리고 글러브 척추 보호대

부츠 등등...

 

그럼으로 무더운 날씨에서도  저렇게 착용하고 주행하는 거랍니다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한 바이크 라이더 라 할수있겠죠

 

 

 

 

 

 

 

 

 S 즉 셔터 우선 모드 촬영입니다

ISO100 조리개 7

셔터 스피드 125/1초 입니다

 

셔터 스피드를 125/1초로 세팅하면 조리개는 피사체에 따라 자동 나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촬영을 할때는  바이크 속도 즉 피사체의 속도에따라

60/1 초부터 시작합니다

단점은  셔터가 느려서 많이 버리는 사진이 생긴다는거

셔터스피드를 올리면 되질 않나  하지만..

올려지면  패닝이 안나오죠

 

셔터가 빠르면 빠를수록 피사체는 쨍한 사진을 건질수잇지만

주변 배경도 고스란히 쨍하게~담긴답니다

 

서킷에서의  제자리에서 촬영할때는 125/1 초가 적정하더군요

피사체의 속도에 따라서  셔터 스피드가 낮추거나 올릴수 있답니다

자전거 타고 가는 피사체를 촬영할때는  좀더 셔터 스피드가 낮아 져야 겠죠

30/1초~60/1 초까지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차량으로 피사체와 같은 속도로 이동중 촬영할때도 60/1초가 적정합니다

이 계산법은  정확한  수치가 아닙니다

 

기준인거죠

 

저 개인적인 기준 계산법

 

그 기준치 에서  수치를 올리고 내리고 하면서

정확한 패닝을 배우면 됩니다 

 

 

 

 

 

 

 

 

 

70~200미리 아빠 백통인데도

좀 멀더 군요.....크롭한 사진입니다

얼렁 익스텐더를 구입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300미리정도 되야 할듯..

 

 

 

 

 

 

 

 

 

 

 

 

 

 

 

 

 

 

 

잘 안나온 사진도 더러 있지만

해당 라이더들에게 퍼가시라는 이유로 그럭 저럭 갠찮은 사진은 다 올렸습니다

 

10여분 동안만 찍어 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아~~패닝이 이거였어

 

에이.....시시해.....이럴지도....ㅎㅎㅎㅎ

 

물론 패닝샷에도 구도가 있겠지만  그닥~~일듯 합니다

 

 

 

 

 

 

 

 

라이더의 눈빛을 담을려고 애좀 써봤습니다

강렬합니다

 

 

 

 

 

주변에  풀들이 많이 나 있어서

 

조금은 방해가 되더군요

 

담에 가면 좀 뽑아놔야 겠습니다

 

 

 

 

 

 

 

 

 

 

 

 

 

 

 

 

 

 

 

 

피사체가  검거나 희거나 할때..

자동으로 조리개 수치가 정해 집니다

 

 

 

 

 

 

 

 

 

 

 

 

 

 

 

 

 

 

 

 

 

 

 

 

 

 

 

 

 

 

 

 

 

 

 

 

 

 

 

 

 

 

흑백의 조화 입니다

 

 

 

 

 

 

 

 

 

 

 

 

 

 

 

 

 

 

 

 

 

 

 

 

 

 

 

 

 

 

 

 

 

 

 

 

 

 

 

 

 

 

 

 

 

 

 

 

 

 

 

 

 

 

 

 

 

 

 

 

 

 

 

 

 

 

 

 

 

 

 

 

 

 

 

 

 

 

 

 

 

 

 

 

 

 

 

 

 

 

 

 

 

아래 사진은 예전에 할리데이비슨 클럽 행사 촬영때

찍은 사진 덤으로 올려 봅니다

 

첨올리는 사진일듯....ㅎㅎ

 

 

 

 

 

 

 

 

 

 

 

 

 

 

 

 

 

촛점이 안맞으면 이런 사진도 나오겠죠.....ㅎㅎㅎ

 

 

 

 

 

 

 

패닝샷......알고 보면 아주 쉽죠잉...ㅎㅎㅎ

 

 

아주 쉬운게 패닝입니다

단지 그런 피사체를 찾기 힘든거 뿐이죠

 

 

패닝의 소재는 다양합니다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건   자동차 겠죠

그리고 자전거나 인라인......또는 달리는 말

그리고 오토바이  비행기는 힘들것죠

 

다양한 소재가 있습니다

 

패닝샷을 정확하게 담을려면  피사체의 속도에 의한 계산법으로

셔토 속도가 산출 된답니다   그 공식이 있는데

궂이 모른척 해도 됩니다

왜냐면..........그  피사체의 속도를  보는이가  정확히 알수 없다는거

그래서  나만의.........표준계산법으로 산출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의  계산법이 아닌.........태 민이의 계산법

 

차량속도가 60키로 정도면  1/60 초   100키로이면 1/100 초

 

그러니..........  피사체의 속도를 대충 감지 해서   셔터 속도를 세팅해서

담으면 된다는거죠

 

오토바이 서킷에서는  100/1초 ~150/1초 까지 세팅 해서 담으시면 됩니다

일반 도로에서는  60/1~~150/1초까지  (피사체의 속도에 따라 조절)

 

그리고.........말이나  인라인  자전거 같은 경우엔

그 속도가 너무나 낮아서  패닝으로 성공하기엔 어려운 촬영법이랍니다

 

많은 사진을 찍어야 한두장 건질수 있다고 할까

오히려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더 쉽죠

 

인라인..자전거 ....말 달리는거  같은 경우엔 30/1 초  정도로

세팅 하면 되는데.... 셔토 속도가 낮으면 낮을수록.......패닝샷을 건질 확률은

낮아 지죠  그만큼   셔터 속도가 낮아서 핀이 안맞거나 버려지는 사진이

 

많아 진다는 거죠

 

그런데  셔터를 150/1초 로 올렸다..그렇게 되면

패닝이 안된답니다    달리는 피사체의 속도가 낮다 보니

셔터 속도가 빨라 져버리면  핀 맞는 사진을 건질 확률이 높겟죠

대신.......뒷  배경은 빠른 셔터 속도로 인해서  패닝 효과는  안나오겟죠

 

즉........  피사체와 뒷배경까지 쨍한 사진을 얻는다는 거죠

 

올겨울엔.......보드나  스키 사진을 꼭 한번 담아 볼까 합니다

 

 

이해 못함............혀 깨물어야 할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