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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산업단지 '동해자유무역지역' 지정

길영(태민) 2006. 1. 24. 12:22

 

북평산업단지가 12일 산업자원부로부터 '동해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 고시 됐다.


북평산업단지내 7만5천평이 '동해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09년까지 국비 442억원이 투자된다. 입주 기업에는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등록세 등 조세가 감면되며, 대외 무역법, 관세법 등에 의한 규제가 완화돼 자유로운  제조·유통·무역 활동이 보장된다.


동해자유무역지역에는 세라믹 등 신소재업종 기업을 유치해 다른 지역에 비해 위축된 동해안권역을 개발하고 환동해권과 북방교역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국내 자동차핵심부품인 알루미늄 다이케스팅 전문 생산회사인 (주)임동의 본사와 공장이 북평산업단지로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임동은 내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게 되며, 부지 12만평에 1,000억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합금·압출(자동차 부품), 무역업, 물류운송, 환경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