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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스킨십 방법 ‘그때그때 달라요’

길영(태민) 2006. 1. 27. 00:15
여자친구가 화가 났을 때 남자친구의 어설픈 스킨십은 오히려 여자친구의 화를 돋울 수 있다. 또 피곤한 남편들에게 아내의 애교는 반갑지 않을 때도 있을 텐데. 하는 사람도 좋고 받는 사람도 좋은 느낌을 간직하기 위해서는 그때그때 다른 스킨쉽이 필요하다.

26일 MBC ‘정보토크 팔방미인’은 상황별로 효과적인 스킨십 5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그녀(그)가 슬퍼할 때

상대방의 얼굴을 가슴에 안아준다.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슬퍼할 때 남자주인공들이 많이 하는 스킨십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공유한다는 느낌을 준다.

- 그녀(그)가 고민이 있을 때

팔꿈치와 팔뚝을 쓰다듬어라. 팔꿈치와 팔뚝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따뜻한 말을 함께 건네주면 상대방에게 신뢰를 준다.

- 화가 났을 때

손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줘라. 정면보다는 상대방의 옆에서 손등을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쥐어주며 진심 어린 말투로 사과하면 상대방의 화를 푸는데 효과적이다.

- 피곤할 때

어깨를 주물러주면서 목덜미를 가볍게 쓰다듬어라. 상대방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키스나 스킨십이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감소, 질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이제 스킨십은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습관’으로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