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투어 일기 5탄 .......(전주 그리고 귀향)

오늘은 투어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은  그냥 건너 뛰고 전주로 이동해서 전부 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어제 과음을 해서 인지 제법 속이 쓰렸다...나에겐 과음인디.....ㅋㅋ

아침 여관에서 일어나 준비 하면서....날씨가 좋았다
 

우리가 묵었던 실크로드 모텔......청주에서 묵었던방이 최곤디...

자~~~전주로 출발

여기서부터 꼬였다....ㅠㅠ

대전 사람들 나빠요~~~ 전주 가는길을 물었더만 엉뚱한곳을 알려줘서

대전 시내를 벗어 나는데  1시간이나 허비를 했다  

전주 가는길을 찾구서는 지도책을 꺼내 위치를 다시 확인했다

 

지나온길을 찍은 이정표 사진이다....금산을 금방 지나 왔다 인삼으로 유명한 ..

여기서부터 전주 까지는 60여 키로.....바이크로 거의 한시간이 소요될 듯 싶었다

대전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 했다  지금 이시간....11시쯤

결국은 현이친구님께 전화 해서 여정을 포기해야만 했다 전부 비빔밥을 눈앞에 두고

전라도 땅을 밟아 보지두 못하거 우린 다시 되돌아 와야만 했다

이유는 지금 시간이 11시쯤  가는데 1시간 식사하는데1시간정도 그리고 다시 이길로

올라 오는데 1시간..........무려 세시간이나 소요될 상황이었다

그러다 보면 동해까지의 시간은 장장~~전주에서 8시간 이상 바이크로 이동해야만

하는 상황이 초래 될 수 있는 것이다.....어느정도 체력은 충분했지만

야간투어가 되면 무척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어서 그만 포기하고 아침두 굶은

점심을 이렇게  마전이라는곳에 들러 허기를 채워야만 했다

 

 

오늘의 메뉴는 추어탕이다    입안이 헐고 덧나서 반그릇두 겨우 먹었다

아거 배거파........ㅠㅠ


점심식사후 출발~~ 1시쯤 출발을 했다  코스는 옥천~보은~괴산.....

 

이곳은 속리산 가기전 말티고개란 곳을 지나고 한컷~~
 
 
 

속리산 입구에 있는 정이품송 소나무.....작년 겨울 내린눈으로인해 나무 가지가

부러졌다고 한다  파이프로 받쳐 놓은 상태였다  


 

이젠  동해로 풀코스로 go~~~

 
 

이곳은 영월이다   역시 강원도다   도로 사정 안좋거  날씨 또한 영하 권이었다

슈퍼맨의 엽기적인 모습....ㅋㅋㅋ   과연 인간인가...ㅋㅋ

아직두 도착하려면 1시간 반이상 소요될 거리에 있었다

슈퍼맨의 걱정이 시작되었다   투어 떠날 때  어느 정도 있던 타이어 마모가

그만 도착할 즈음엔..........이렇게.......다 닳아 있었다...빱빱?lt;/P>

기름을 넣고자 들른곳.......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주유소  고지대 라 날씨가

엄청났다   플래쉬 on  사진... 
 

플래쉬 off  사진...

드디어~~~~~~~~~동해로 귀향....엄청 난 거리를 하루만에 주파를 하다보니

몸이 많이 피곤했다   동해 도착하여 네스카페에서 저녁을 먹으며..

다들 도착했더니만 마중을 나왔다  소나무 형님...순동이,영구,나야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이렇게 투어 후기를 마감했다

역시 고향이 좋아....  우리가 지나 왔던 투어 코스이다.....경기도와 서울근처

 충청도 일대를 지나 왔다  안면도 역시 한번쯤 가볼만 한곳이라 생각이 든다

 

 

동해~강릉~횡성~양평~구리~서울~용인~광혜원~청주~예산~홍성~안면도~

청양~대전~금산(진산)~ 옥천~보은 ~괴산~충주~제천~영월~정선~동해

 

 

이렇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박4일의 멋진 투어를 떠나 보았습니다

 다른분들도 같이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도 아쉬운 투어였구요  

투어 다니면서  선라이즈 여러 회원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성남에 액션 (송재호)님  풍류 라이더 님들의 용인길 투어도 기억에 남을거구요

  청주에 쩡아님 대전에 싸가지님  전주에 현이친구님.......

암튼 모든 선라이즈 회원님들의 도움이

안전한 투어가 될 수 있게 해 주신거 같아요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 게 애인보다더 소중한 바이크를 렌트해준

 나야   , 영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젠 바이크와의 인연은 접어야 할거 같네요..........^^ (기회가 오면 모를까..ㅋㅋ)

좋은 추억에 함께 한 슈퍼맨과 날파리   고생했습니다

 

 

 

이상 선라이즈 태민이었습니다   

 

 

 

 

 

출처 : SUNRISE CLUB

글쓴이 : 날파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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