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슬라이딩 이라고 하면 먼지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을꺼 같아 말하는건뎅 무릎 닿기에용.
과연 무릎이 지면에 닿아 니슬라이더를 벅벅 갈고 달려야 잘타는 거고 무릎이 안다면 못타는 것일까? 물론 답은 절대 노 (NO!오노는 아니공 헉! 슁~~~ㅡㅡ;)
니슬라이딩은 올바른 상식을 가진 라이더가 코너링을 계속 연마하며 도를 터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 코너링을 알아가는 과정에 불과할뿐 괜히 무릎만 생각하다간 전체적인 지금까지 알고 터득해 왔던 코너링의 기본 상식 까지도 무용지물을 만들어 버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물론 니슬라이딩을 하며 코너를 장악하며 달려 나가는 라이더를 보면 입이 쩍 벌어져 감탄사가 나옵니다.자신이 비싸고 울트라 캡쑝 고성능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릎을 벅벅 갈고 달려 줘야만 할거같구 그래서 도전하러 가지만 막상 코너에선 오토바이는 1자로 서 있고 사람만 옆으로 튀어나와 무릎이 ㄴ 자가 되는 웃지 못할 자세에 만족하는 라이더도 있을 것입니다.무릎만 닿을려면 얼마든지 직진중에도 닿을수 있습니다.
아니면 여러가지 핑계로 포기해버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난 키가 작아서,난 다리가 짧아서,타이어가 그지 같아서 난 슈퍼스포츠 기종이 아니라서 ....
여름엔 헝그리 라이더들을 위한 돌타이어 가지고도 무릎을 벅벅 갈고 다니며 택트 가지고도 충분히 무릎을 벅벅 갈수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기본적인 라이딩 상식을 가지고 열심히 코너링만 생각하며 노력한 라이더 들에게 오는 부가적인 써비스라구 할까요?
니슬라이딩은 많이 눕는다고, 다리를 많이 뻗는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키가 작다고 안되는 것도, 타이어가 최고가 아니라서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차례차례 순서를 즐기며 코너링의 쾌감을 추구 하는 중 어느순간 무릎을 긁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바이크를 타는중엔 니슬라이딩 이런건 잊어버리고 굽이굽이 나오는 와인딩에서 가벼운 몸 놀림으로 오토바이와 내가 하나가 되어 마치 자신의 몸처럼 가볍게 가볍게 와인딩을 즐기다 보면 무릎이 긁히는게 귀찮을 정도가 될것입니다.
모든 스포츠들이 리듬감을 타고 그 스포츠의 본질을 알았을때 비로서 즐기며 느낄수 있는것처럼 바이크도 자신의 바이크의 본래 성질을 파악하고 바이크와 대화하며 제대로 탔을 경우 비로서 진정한 바이크를 즐길수 있는것이며 니슬라이딩은 여기서 오는 하나의 보너스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니슬라이딩을 해야 꼭 빨리 달리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잘못된 자세의 니슬라이딩은 돌아올수 없는 위험한 사태를 만들기도 하죠.조금식 코너링의 본질을 알아가며 자신의 애마와 대화하며 코너링의 원리와 희열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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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 꼭........저장해두고
올 가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