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느때 가고 싶을때 떠나야 하는데
이런 경우엔 대략 난감
이틀전엔 아침5시 나가려다 결국은 차량을 10대를 빼야 하는 상황이라...그냥
씩씩~~~거리며 포기했었죠
이젠 요령껏 차 안막히는곳에다 주차...
6시가 넘었어도
태양은 구름사이에 수줍은듯 숨어 있더군요
언제........나오시려나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일출을 기다리는.........또다른...어선?
한참이 지나서야
이렇게 삐죽~~내미는 태양
요넘들..ㅎㅎ
고딩 같은데.....어디서감히....ㅎㅎㅎ
시골 사람은 아닌듯...
결국은 그동안 많은 시간을 들여
추암 에 멋진 오여사를.........만나고자 드나들었거늘...
야속한......
그냥 집에 들어 가기엔.........허무해서
정선을 향했습니다 오전 7~8시경
백두 대간 댓재.......
두타산 바로 아래 댓재 라는 곳입니다
삼척군 미로면 소재...
화창한 날씨때는 저 멀리 동해 바다도 보이지만
오늘은 안개가 끼어서..
나름 뿌연게 운치 있네요
날씨는.......닭살 돋을 정도로 시원하답니다
정선의 어느 작은 분교
사진을 잘못찍은게 아니라.........학교가 삐뚤게 지어졌답니다
(믿거나 말거나...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