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에서 말하는 친구에는
네가지 분류가 있다고 한다..
첫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이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운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이다
셋째,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지...
그 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이다
넷째,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준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이다.
기쁨은 곱해주고
고통은 나눠주는 친구,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고
절대로 멈추지 않는 시계와 같은 사람...
(민수형 말씀 펀글 )
이글을 보는 그대는 어떤 친구인가?
때로는 그사람을 무차별 욕을 하던 사람은
지금은 그의 곁에서 웃음을 짖고 있다
4가지 사람을 모두 겪어 보고 있다
난 의아해 한다
난 그러고 살지는 않았는데
세상살아 가는 한 방법인것 같다
난 산과 땅과도 같은 친구가 되고자
노력하면서 살고 있다
꽃과 저울과도 같은 사람들에게서
받은 상처를 스스로 치료 해 가면서
산과 땅과 같은 사람이 되고자
2%부족한 삶을 살고 있는것 같다
바보 같은........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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