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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 신내림에 대한 이해

길영(태민) 2010. 12. 6. 22:34

신끼가 있다거나 무당 팔자, 혹은 신의 제자라는 말을 들으면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먼저 겁이나고 당황하게 되며 무척이나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지게 되며 앞뒤를 따져보기 보다는 단순히 신끼가 있냐, 없냐, 신끼 있는게 맞냐, 틀리냐, 또는 막을 수 있냐, 없냐의 단순한 해법에 매달리게 됩니다.

이는 본질이나 기본에 대한 접근 방법이 아니며 그 이후부터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말이 제각각 다 다르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며 신끼에 대한 부분은 누가 대신 판단해주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신령님들이 다 본인들에게 신호를 주고 알아 차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다만 무속인들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나 사례 등을 바탕으로 넘겨짚는 것이 대다수가 되는 것으로 남의 말보다도 나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나 현상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것입니다.

흔히 선녀가 오셨네, 어깨에 할머니, 할아버지, 장군, 동자, 동녀가 따라 다닌다는 말은 허구에 불과한 것으로 경험이나 사례 등을 넘겨짚어서 하는 말로 받아드리는 면에서 데미지가 엄청 크게 작용을 하다 보니 그 점을 이용을 하는 것이며 신끼가 있어도 남이 대신 봐주는 것이 아니라 신령님이 본인에게 알아차릴 수 있게 해주시는 것으로 때가 되면 꿈이던 선몽이던 증상이던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간단한 방법으로도 파악이 가능한 것으로 꼭 굿을 통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여기를 방문하면 간단한 방법으로 파악이 되는 것이나 방문할 여건이 안 될 경우 본인들이 기도를 통해서 응답을 받을 수가 있으며 방법이나 형식을 따지기보다 물 한 그릇을 떠놓고 절을 세 번 한 다음 명상하듯이 기도를 해보는 것이 좋으며 그런다고 당장에 신호가 오는 것은 아니어도 5분이나 10분정도를 하루에 두, 세 번 씩 꾸준히 해가면 응답이 오게 되며 촛불이 움직이고 손이나 몸이 움찔 될 수도 있으나 놀랄 필요는 없으며 당연하게 나타나는 반응이 되며 응답이 있게 되면 간단한 것부터 여쭈어 보는 것이 좋으며 신끼가 있는지, 제자 길을 가야 한다 던지, 길을 잘 알려 주실 건지 등등 기본적인 질문부터 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신끼가 있다고 일부러 몰아가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나타나는 현상과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사실까지 부정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며 신끼의 증상이나 현상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누구나 똑같은 수순이나 과정을 거치는 것은 아니나 일정한 개연성은 있는 것으로 신끼가 있다고 무조건 몸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은 아니며 먼저 꿈이나 선몽으로 신호를 주고 마음의 준비를 하게하며 그 다음으로 몸으로 증상이나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그래도 말을 안 들으면 주변을 치고 돈으로 치고 몸을 치는 과정이 일반적인 형태가 되나 누구나 그런 것은 아니나 자다가도 신이 들리고 말문이 트이는 경우도 있으나 다 그런 것이 아니며 영향을 미치시는 신령님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정형적이고 일관된 현상은 아니어도 일정한 흐름이 있으며 처음에는 꿈이나 선몽으로 미리 알려주어 준비를 하게하며 부채나 방울, 무지개, 호랑이, 오색꿈, 신내림 굿, 할아버지, 할머니, 동자, 동녀, 무당이나 스님, 절 등 무속하고 연관된 것이나 상징적인 것으로 누구를 통해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에게 직접 전해주게 되며 그 다음으로 몸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영체의 기운을 느끼게 되며 소름이 돋고 귀접 현상도 나타나게 되며 황홀경도 맛보게 되는데다 감정이 기복이 심하고 울고 싶기도 하고 한숨이 절로 나오게 되며 눈물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다고 정신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되는 것이며 몸이 가려워도 피부 겉이 아니라 속이 가려운데다 옮겨 다니기도 하고 몸에 열이 오르락 내리락 거리기도 하며 어깨나 허리가 결리고 두통이 생겼다 없어 졌다 하며 빈혈하고는 차이가 있어도 속이 울렁이는 어지러움이 아니라 정신만 약간 혼미해지는 경우가 있으며 눈꺼풀이 바르르 떨리기도 하며 향냄새도 나고 머리카락 타는 냄새도 나며 누가 뒤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소름도 돋기도 하며 몸이 까부러지고 의욕이 없어지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우울증세도 나타나게 됩니다.


신끼가 있다고 처음부터 비디오나 TV 처럼 보여주고 들려 주는 것이 아니다 보니 판단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나 엄밀히 말하면 강제가 아닌 인간의 선택을 강요하는 것으로 신의 힘으로 결정하는 것이 절대 아니며 무엇보다 본인의 판단과 선택이 절대적인 것으로 누가 하라, 마라 할 사안이 아니며 또한 그 선택권을 종용하거나 몰아가서도 안 되며 사람을 겁을 주거나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무속인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힘이 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겁을 많이 주는 쪽으로 말을 하고 끔찍한 용어도 서슴지 않는 사람도 많으며 꼭 굿을 통해서만 확인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간단한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으나 글로 설명이 되는 것은 아니며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방문을 해 봐야만 파악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내림은 도피처나 은신처가 아니며 현실에서 힘들고 어려운 것을 신끼 때문으로 몰아가서는 안 되는 것이며 이유와 원인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무조건 신끼가 있으면 삶이 고달프고 힘들다고 입을 모으게 되나 반대로 힘들고 어려워야만 이유를 찾게 되며 점이던 사주, 종교를 찾게 되고 속담에도 있듯이 잘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 탓이 되는 것처럼 자연스레 신끼 때문으로 몰아 가는게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무조건 인생이 힘들다고 신끼 때문으로 몰아가서는 안 되는 것이며 신령님의 깊고 넓은 진리를 깨닫지도 못하면서 그저 우리나라 귀신들은 자손들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것이 아니며 그 뜻을 헤아리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는 것이며 함부로 떠드는 무속인이나 자질 없는 사람이 넘쳐나다 보니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게 되는 것이며 신령님 탓하기 이전에 각자들의 선택과 삶의 방향이 잘못된 것을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합리화 식으로 변명으로 일삼는 경향이 팽배하며 그런다고 신령님의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나 전부를 신끼 때문으로 돌리는 것은 지양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조상들만 자손을 골탕 먹이고 고생 시키려는게 아니며 도와주시고 길을 열어 주시려는 것이며 넓고 깊은 진리도 담겨 있으나 인간의 관념으로만 접근하려다 보니 진실에 대한 부분 보다는 자신의 영달이나 이기심에 부합되는 면만 좇게 되고 자만심과 우월감을 부추기면 쉽게 마음이 움직이는 경향이 무척이나 많으며 먼저 내가 그럴만한 자질과 능력이 있고 노력이나 자세가 되어있는 지, 내가 복을 받을 만한 사람인지에 대한 생각은 미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신의 제자 길은 내가 복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신의 세계와 뜻을 알아 가는 과정으로 신령님들이 밥을 주고 쌀을 주고 하는 것이 아니며 신을 모실 자질을 키워 가는 것이지 내가 신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신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모시는 것으로 각고의 수행과 공부, 기도를 통해서 참다운 종교인으로 재탄생을 해나가는 것으로 깊고 깊은 세계로의 여행이 되는 것입니다.


신내림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으며 신내림은 완성이 아니라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령님에게 허락을 받는 의식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신내림만 하면 다 잘되고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으로 말들을 하나 절대로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며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 지는 것이 아니라 눈물겨운 노력과 기도나 공부를 통해서 진리에 대한 접근을 해나가는 것으로 개인의 자질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며 현실적인 요소도 많이 고려를 해야 하는 것으로 신당만 차리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거나 돈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것이 아니며 준비가 될 때까지 차라리 겸업이나 투잡이라도 하는 것이 나중에 곤란한 상황을 피할 수가 있는 것이며 많은 돈을 들여 내림굿을 하는 것 자체도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장사로 접근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신내림만 받으면 신령님이 도와주고 내 자손을 위해 조상님들이 애를 써줘서 모든 것이 술술 풀려나가고 원하는 데로 이뤄질 것으로 생각을 많이 하나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니며 신내림이 아니어도 스스로 기도를 해나가는 방법도 있는 것이며 오시는 신령님을 좌정을 잘 해드리고 공부와 기도를 병행할 수도 있는 것이며 처음부터 법당이나 신당을 안차려도 되는 것이나 일정한 공식처럼 신내림을 하고 신당을 차리는 것을 시작으로 알고 있으나 전혀 그렇지가 않으며 때가 되면 신령님이 다 알려주는 것이지 사람이 그 시기나 장소, 방법 등을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을 모시는 것은 꼭 돈이 문제가 아니며 형식적으로 정해진 틀이 절대로 아닌 것으로 물 한 그릇에도 감응을 해주시고 응답을 주시는 것으로 우선 내 정성이 중요한 것이며 어떤 이의 경우에는 자다가도 말문이 트이고 예지능력이 생기고 사람을 고치는 치유능력이 생기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꼭 신내림을 통하여 되는 것은 아니며 신내림은 일종의 형식으로 신령님들에게 신고하고 허가를 받고 인정을 받는 의식으로 신에게 정성을 드리는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신의 뜻을 받아드리고 준비가 되어야만 길도 열리고 혜안도 열리게 되는 것으로 그저 신내림만으로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며 또한 신령님들도 처음부터 다 오시는 것이 아니며 한분만이 오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오시게 되어도 기간의 차이가 있으며 오시게 되면 누구를 통하기 보다 본인이 알아 차릴 수 있게 해주게 되며 꿈이나 몸으로 신호를 주거나 눈으로 보여주는 것도 특징적인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신에게 한발 한발 다가가는 것이 제자가 해야 할 일이며 공부도 병행을 하고 기도도 열심해 들어가야 하는 것이며 준비가 되면 길을 열어주시고 정보도 알려주는 것이 되니 열심히 정진을 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무엇이던 해답을 주고 다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이 아니며 신령님이 알려주는 것도 비디오 처럼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쳐지나가듯 보여주시게 되며 그러한 것을 제대로 해석하고 판단을 해가는 것으로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으로 미리 준비가 되고 지식이나 상식과 공부나 학문을 통해 오류를 줄여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하며 신령님도 한계성이 있는 것으로 모든 것을 다 알려주시는 것은 아니며 떼쓰듯이 해서는 안 되며 보여 주고 알려 준 것을 토대로 잘 판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신령님이 해줄 수 있는 것을 정하고 알려주는 것이 되며 어린아이 마냥 운다고 젖을 주는 것이 절대로 아님을 명심해야 하며 꼭 주술이나 귀신놀음으로 전락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며 역설적으로 보살이나 법사들이 다 알고 잘 맞추는 능력이 있으면 대통령이나 재벌, 회장을 다 해먹어야 하는 것이나 현실은 절대로 그렇지가 못한 것만 봐도 알 수가 있는 것이며 기본부터 잘 못된 관념으로 접근을 하면 낭패를 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잘 불리겠네 못 불리겠네 하는 말도 어불성설이며 다 제자 마다 쓰임새나 능력의 차이도 있는 것이며 오시는 신령님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며 분야도 무척이나 많으며 앉은 걸이, 선 걸이, 부적, 역학, 글문, 침술, 고장 등도 선생이 방향을 잡는 것이 아니며 다 신령님의 권한이지 각자의 예단을 가지고 신을 판단해서도 안 되는 것이며 제대로 해가는 것이 우선으로 어느 것이던 학습과 노력이 전제가 되는 것으로 모든 것을 신령님들이 다 해주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신부나 목사만 하더라도 6년의 대학과정을 거치고 학문과 과학으로 공부를 마쳐야만 자격이 부여가 되는 것이며 스님의 경우도 은사선생님에게 사사를 받고 계를 받고 수도와 공부를 일정기간 해야 자격이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컴퓨터나 핸드폰도 기능이 아주 다양하나 사용방법을 많이 알면 그만큼 유용한 면이 많은 것으로 핸드폰을 통화기능만 알면 그 기능밖에 사용을 못하고 알람, 일정, 메일, 게임, 인터넷, 수신거부, 착신, 문자, 메모리등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지게 되며 컴퓨터도 그저 게임에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알고 사용범위를 넓게 쓰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신령님의 능력을 제대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며 신령님이 일거수 일투족을 비디오처럼 다 보여주고 알려주는 것은 아니며 쌀을 주고 돈을 주고 하는 방법이 아니라 인간으로 절대로 접근을 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해답과 정보를 주는 것으로 신의 세계를 컴퓨터로 연상을 하면서 너무 부분적인 사용방법에 치우쳐서는 안 되는 것으로 넓디 넓은 신의 영향이나 조화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틀에서 사상을 제대로 정립을 해야 하며 인간들이 바란다고 다 들어주는 것은 아니며 이기심이 가득한 마음으로 본인들이 잘못한 일까지도 되돌려 놓으려고 접근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이는 사도이자 불손한 의도가 되는 것으로 진정한 자세가 아닌 것이며 신령님과의 거래가 될 수가 없으며 또한 신령님들의 한계성도 있는 것으로 신령님도 신의 세계의 일부분이지 전부가 아닌 것으로 전지전능은 인간의 관념으로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한 것으로 신의 세계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신령님은 무수히 많은 것으로 나에게 오시는 신령님은 내 조상줄로 연결이 되어도 올라갈 수록 더 높고 고매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한, 두분이 오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강림을 하시게 되는 것으로 꼭 내가 편한 신령님만 모시는 것이 아니며 오시는 분들의 뜻을 잘 이해하고 파악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종교도 과학이나 논리성, 합리성, 상식이 통해야 하는 것으로 그 근간을 이루지 않고는 절대로 성립을 할 수가 없는 것인데 무속은 말 그대로 갖다 부치기 식이거나 이현령  비현령인 실정이다 보니 누구한테 떳떳하고 당당해 질 수 없는 한계성도 있으나 깊이를 이해하고 연구하면 엄청난 과학과 사상이 있는 것으로 그 점을 먼저 알아야 제대로 갈 수가 있으며 모든 것을 신이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신에게 다가가고 각고의 노력이 뒤를 따르는 것으로 결코 쉬운 길만은 아니며 제자 스스로 준비가 되면 길도 열어주고 능력도 주시게 되는 것으로 누구에게나 헛소리가 아닌 마음에 새길 말을 해주는 것으로 존경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무속도 하나의 종교로 엄연한 사상과 학문이 있는 종교이며 뿌리는 어느 종파보다 깊고 넓은 것으로 천손민족으로 엄연한 역사가 있고 인류문명의 시원이 되는 학문과 사상이 있으나 제대로 된 역사도 찾지 못하고 민족의 정체성이나 정통성마저 잃어버리고 지금에 이르렀으나 이제는 달라져야 하며 누구를 탓하기보다 나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으로  부분보다는 전체를 이해하고 올곧게 가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으로 어느 종파를 막론하고 공부나 학문, 지식과 상식을 빼놓아서는 안 되는 것이며 신령님이 아무리 능력이 있으셔도 한계성이나 임계성이 존재를 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의지해서도 안 되는 것이며 또한 신령님들도 신의 세계의 한 부분이지 전부가 아니며 내가 모신 신령님이 가장 높다고 우겨서는 안 되는 것이며 허황된 욕심이나 이기심을 버려야 하며 마음을 비우고 신의 뜻을 다시 채워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자연과 하늘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며 어느 것 하나에도 소홀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우리민족의 고유사상을 제대로 이해를 하고 신과 자연과 인간의 상생과 조화를 깨우쳐 가는 것으로 신과 인간의 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가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천지인 사상이나 홍익인간, 인내천, 격물치지, 제세이화, 다물사상 등 무속하고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어느 민족보다 하늘을 섬기는 민족으로 단군세기도 신화가 아닌 엄연한 역사로 왕조차 하늘에 제천의식을 했던 천손민족이며 인간의 본성과 삶에 대한 자세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계승발전 해왔으며 천손민족의 증거는 편두나 변발, 몽고반점, 쌍각지로 나타나며 피로 유전이 되는 것입니다.


무(巫)라는 글자가 생성이 되는 원리도 사람인이 두 개가 서로 마주하는 형상으로 사람이 공부(工)를 해서 마주앉아 상담하는 것을 상징하는 글자가 되며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마음을 다 잡고 올바르고 참되게 살아가게 끔 도와주는 것으로 한도 풀어주고 답답한 마음도 풀어주고 난해한 문제에 대하여 상담도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그러한 자질이나 능력을 키워나가고 준비를 해가는 것으로 학문이나 상식 등 지식과 지혜를 갖춘 다음 신령님의 영험함이 결합이 되어야 하며 올곧은 사상이 정립이 되어야만 성공을 하고 오롯이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허상이나 허구를 좇는 것이 아니며 수천번 의심도 들고 자문도 해보는 것으로 끝없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되며 어렵고 힘든 고행의 길이 되는 것으로 사탕발림에 넘어 가서는 안 되며 최소 3년 공부나 수도는 기본이며 준비가 되고 능력을 갖추게 되면 비로소 자긍심이나 자부심도 생기고 남들에게 존경받고 선생님 대접을 받는 것이지 그저 신내림만 받는 다고 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라며 확고한 소명과 사명감을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신령님 이전에 내가 먼저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을 해야 하는 것으로 어디에나 길은 있고 해법이 있는 것이며 때가 되면 길도 열어주시고 방법도 알려주시는 것으로 결정권은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며 조르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신령님들도 제자를 시험 하는 것도 있으며 흔들림 없이 꾸준히 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일련의 과정을 겪고 준비가 되면 비로소 서광이 비치게 되고 앞길도 탄탄하게 열리며 내가 해야 할 일도 확고해 지는 것으로 명실공히 오롯한 무속인으로의 탄생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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