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 맹호부대

 

1989년 5월 입대 ~1991년 11월 전역

맹호부대 기갑수색대대

 

아득한 추억의 사진이다

 

그때 그시절엔 디카가 없어서 필카로 담은 앨범속에 있던

사진을 다시 디카로 찍은 것이다

 

카메라가 보급화가 되었다면  많은 추억을 남길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누구의 카메라로 담은 사진인지도 모르겠다

힘든 군생활이었다

 

나에겐  너무나도 힘든.....  

 

 

 

 

 

 

중대 내무반 앞에서

5분대기 중이었던것 같다

단독 군장의 모습

 

 

 

 

 

 

 

휴가중에 양양 38선 휴게소 앞에서

 

 

 

 

 

1990년 인지 91년인지  팀스피리트 훈련중에

충청도 어느........산골짜기에서

주변에 자동차 공장인지 아무튼 새차들이 많이 나열해져있던 기억이

 

 

 

1990년 10월 1일 여의도 국군의날 행사 참여하여

행사 준비 리허설중에

 

원본 사진이 있엇는데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네

군제대후 사진을 복사 해서 보관해두었는데

아직 남아있다

 

지금은 공원이 되었지만 그당시엔

광장이엇다   자전거도 타고 인라인도 타던...........광장

1달여간의  리허설 준비를 했었다

 

장갑차를 몰고 경기도 포천에서  서울 도심지로  진입했엇던

잊지 못하던  추억

 

수색대대에서  나와 내 후임병 둘만 참석했던 기억이..

 

 

 

 

 

 

훈련중에..........조종석에 앉아서

 

직책은 장갑차 조종수였다

 

 

 

 

 

내가 몰던  나의 자가용 같았던  장갑차

 

나폴레옹이란 이름은 내가 지었다...........나폴레옹 양주를 좋아해서

훈련때 추위를 잊고자 즐겨마셨던 술이었다

 

아직도  저 이름이 남아 있을까?

 

 

 

 

맹호부대 휴양소에서.........

전차병이었던  영도.....그리고

 

나........사실 벗고 있었지만  사진을 매직으로 칠해놧다.......ㅎㅎㅎ

 

영도야 미안하다  그리고 보고싶구나

 

 

 

 

 

 

논산에서 6주간 교육을 마치고

주특기가  장갑병으로 부여 받고

광주 상무대로 가서  조종교육을 받았다.........그리고

받은  수료중

 

장갑차 조종 면허증이나 마찬가지다.......

사회에서는 전혀 쓸모 없는 수료증

 

 

 

 

 

 

사단 의장 행사를 자주 나갔다

중대 내무반에서  의장행사 준비 중에  한컷.........

 

 

 

내 자가용인 장갑차 앞에서 분대원들과

중간에 베레모를 쓴........나

 

 

 

 

 

부모님께 군사 우편을 보냈던.........편지

 

1990년 4월

 

 

지금은 잊혀져 가고 있는 나의 소중한  군시절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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