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사진촬영법

바야흐로 불꽃놀이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현장에서 전해지는 황홀함과 밤하늘을 수 놓는 불꽃의

 아름다움은 누구나 한번쯤 앵글에 담아 보는것이 소망이겠죠...

 헌데 그게 쉽진 않는것 같습니다.

 뷰우웅~ 따다닥!!! 불꽃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무얼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른 상태로

 허둥대다보면 허무하게도 결과물 한장 제대로 건지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경험들 한번쯤

 하셨을 것입니다.

 저도 아는 상식이 많지 않아(사진학을 전공한 전문가가 아니므로&내공이 신의 경지에 이르지도 못했으므로)

 제대로된 저만의 촬영 노하우나 팁을 강좌로 만들어 공유하기에는 형편 없는 실력인지라

 자료를 찾아 시물레이션을 반복해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함께 한다면

 당일날 허둥대는 일 없이 단 몇장의 사진이라도 건질수 있을것 같아

 slr클럽의 고마우신 사진가님께서 올려놓으신 소중한 자료들을 캡처해서 올려 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10월초의 한강변은 굉장히 추울것입니다.

 카메라.릴리즈,삼각대,여분의 완충된 밧데리와,메모리카드,허기를 달랠수 있는 음식과 물은 기본적으로

 준비하셔야 하겠지만, 바람막이 외투 또한 필수적으로 지참 하셔야 한다는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가지 렌즈는 표준계열의 줌렌즈나 50mm단렌즈 또는 광각렌즈 정도 지참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엄청난 인파에 촬영하기 최적인 자리를 잡는다는게

 쉽지 않으므로 번팅에 참석하실 분들은 가능하면 오전중에 모임장소로 나가 미리 시물레이션 습촬도 하고

 자리도 잡아 두는 지혜가 필요 할것입니다.

 약속 장소에는 늦어도 2-3시까지는 입장 완료하여야 한다는거 기억하시고 되도록 서둘러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slr클럽에 올라온 불꽃놀이 촬영팁과 카메라 셋팅 방법에 대한 캡처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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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는 slr클럽 손따다닥 님의 강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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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자리를 잡고 삼각대에 카메라 셋팅,릴리즈 장착

그런다음 촬영모드는 M(수동)B(벌브)에 셋팅

여의도쪽 63빌딩 근처에 불꽃이 터질위치를 감안하여 셔터 반누름 상태에서

초점을 잡고 렌즈에 있는 AF-MF 스위치를 MF로 고정(초점고정)하고 불꽃이 올라가면

릴리즈를 누르고 완전히 터졌을때 재빨리 검은천이나 검은계열의 도구를 이용하여 렌즈를 가립니다.

그런다음 두번째 불꽃이 올라가면 다시 잽싸게 렌즈 가리개를 치우고  절정에서 터지면

릴리즈 셔터를 누릅니다.

이런 작업을 반복하는 이유는 한장의 앵글에 불꽃을 2-3개정도 넣었을때 보다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릴리즈셔터 누르고,절정에서 터지면 가리고,2번째,3번째 불꽃도 같은 방법입니다.

 

물론 한개의 불꽃만 담겠다면 굳이 가리고 열고는 필요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