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글

새벽기차 / 다섯 손가락

길영(태민) 2011. 11. 6. 23:05


 
새벽기차 / 다섯 손가락 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홀로 걸어 가며는 눈물 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 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속에 우연이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제 돌아올수 없는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뜷고 떠나는 새벽 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 다시 외로워 지는 알수없는 내마음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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