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키키 왕초보가 또 자료 하나 만들어 올려드립니다..ㅋㅋ
항상 말씀 드리지만 제가 만드는 자료는 기초만 다루는 것이구요
작품에서 절대적인 맞다 틀리다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초보님께서는 참고 하시구요 고수님은 쉿~!!..............크크크
접사 촬영에는 꽃/곤충/물방울..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꽃 접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번작품은 스크린풍의 작품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또한 밝은 부분이 날라가지 않게 담는게 중요하구요..
꿀을 따기 위해 다가오는 벌을 부제로 담아보았습니다..
주제와 부제 그리고 구성과 흐름과 멈춤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해설해 드리겠습니다.
3번은 스트로보를 이용해서 야간에 담은 작품입니다..
야간 촬영시 장노출로 인해 바람에 꽃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트로보를 이용해서 담았습니다.
작품 주제는 외면입니다..
모두가 외면하니~
나또한 돌아설수 밖에~~
이렇듯 접사라고 하더라도 그 꽃만의 아름다움을 담기보다는 내용을 함께 담으면 더욱 좋구요
하단에 구성원을 넣고 좌측 상단 3등분 분할 위치에 반대로 날아가는 듯한 조형물을 넣어 구성을 해봤습니다.
내용 전달이 되었는지요~~
4번 작품은 흐름을 담아봤습니다..
주제는 여심이라고 정해봤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가녀린 코스모스 그리고 훌쩍 떠나버릴듯한 조형물의 방향..
이렇듯 스트로보를 이용해서 정지된 장면과 흔들리는 장면의 느낌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전달 됩니다..
5번작품은 밝은 계열에서의 피사체의 흰부분이 부서짐이 없이 담은 작품이고
색의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주 피사체가 부각 되는 방법을 이용해 봤습니다..
단순 닭풍의 촬영 방식을 저는 개인적으로는 좋아 하지 앟습니다...
그래서 스크린풍과 약간 조화 되게 담아 보았구요..좌측의 어두운 부분과 우측의 노란 꽃을 포커싱 처리 해서
대비색을 만들어 구성을 하고 바탕으로 초록색 잎을 넣어 봤습니다..
즉 너무 밝은 광에서 흰꽃을 담으려면 흰꽃이 하얗게 날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경우 옷이나 우산등으로 강한빛을 가려주는게 중요하고 한낮의 강한 빛보다는
오후 늦은 시간이나 이른 아침의 빛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약한 빛일때는 반사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오는 날이나 비온 직후의 물방울 등도 좋은 구성이 됩니다..
6번 또한 5번과 같은 방식으로 담았구요
활짝 핀꽃을 3분할 구도로 잡고 필려고 하는 꽃과 바구니의 손잡이로 구성을 해봤습니다..
7번...
어디까지 담을것인가...
8번과 비교해 보시구요..
넓게 담으며 배경 처리의 구성을 비교해 보시구요...
부분만 담았을때의 비교를 해보면 서로간에 아름다움이 비교 되겠습니다..
즉 꽃만 담았을때와 꽃과 구성원이 조화를 이루었을때의 비교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접사 촬영시 꽃만을 부각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대비되는 배경을 찿아 촬영 방향을 선택 하셔야 합니다.
주의하실점은 빛의 방향도 함께 구성이 되어야 하구요
아무리 이쁜 꽃이라 하더라도 빛의 방향과 대비되는 배경의 구성이 없다면 촬영을 포기 하시는게
고생을 덜 하시게 되는겁니다....ㅋㅋㅋ
8번..
9번작품은 조명을 배경으로 구성해봤습니다..
작은 전구들이 여러개 있는 경우 배경으로 삼아도 멋지게 표현 됩니다..
조명의 거리와 크기에 따라 조리개를 열어주고 조여주는 수치는 달라집니다...
또한 둥글게 나올것인가 각지게 나올것인가가 렌즈와 조리개와 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수치는 정확하게 몇 이라고 설명 드릴수가 없고 각자의 렌즈와 바디 그리고 전구의 크기와 거리등을
잘 조절 하고 이용해서 각자의 장비에 맞게 실습하고 익히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10번 작품은 여러 구도의 복합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수평과 수직의 부채꼴구도 그리고 곡선의 아름다움과 대비색
그리고 우측 하단부분은 가가운곳에 잎으로 가려 비내팅 효과를 주어 담아봤습니다..
잔잔한 털이 빛을 받아 아름답죠??.........ㅋㅋㅋ
11번 작품은 역방향에서의 빛의 투과를 담아봤습니다..
배경 구성으로 펜션을 담아 편안한 휴식처를 표현 했구요..
여기에서 작가는 이 꽃을 어디까지 선명하게 담을까를 가지고 고민 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세송이 중에서 한송이만 부각 시켜봤구요..
어느게 정답이라고 말할수는 없겠습니다...
12번 작품은 나무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파스텔화 해서 담아봤습니다..
주 피사체인 벛꽃과 나무가지의 거리가 중요합니다..
약간의 거리가 떨어져야 이렇게 표현 되구요 하늘은 맑아야 합니다..
조리개를 1:1.4/ 50mm 단렌즈를 이용했습니다.
13번 이끼를 담아봤습니다..
대비되는 배경색과 빛을 이욯했구요..
몇송이를 쟁하게 담을것인가는 작가의 맘이죠~~크크크
주의하실점은 청개구리처럼 납작 업드려서 담아야 합니다..
위에서 아래로 담으면 바닥이 드러나 보기가 않좋습니다..
14번 15번은 흐름과 멈춤을 담아봤구요..
날으는 벌의 정지된 장면을 담아도 아주 보기 좋습니다..
조리개를 약간 개방 하셔야 하구요 아주 밝은 상태에서 충분한 셔속이 나와주어야 합니다.
흐름은 흐름대로 움직임을 느낄수 있어 좋습니다..
15번 정지된 장면입니다.
꽃수술 안으로 완전히 머리가 들어 가기 전에 담아내야 하구요
조리개를 약간 개방 해 주셔야 합니다..
흰색 꽃에서는 흰 꽃잎이 안날라가게 잎에다 측광을 해야 합니다..
벌에 측광을 하면 흰꽃잎 한올 한올 겹겹이 표현되지 않고 하얗게 날라가 버리게 됩니다..
16번 17번 작품은 큰 꽃은 어떻게 담을것인가..
보통 꽃 접사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꽃을 담을때는 꽃수술에 촛점을 맟추어야 한다 라고 배워서
큰 꽃의 수술만 정확하게 포커싱 되고 나머지는 뭉게지게 담고 이쁘다~~라고 합니다..
비교해 보겠습니다..
여러 군중속에 한사람을 부각 시켜 담고자 한다면 그사람은 정확하게 나와야 합니다..
즉 꽃 무리중에서 내가 돋보이게 하려는 주 피사체는 정확하게 나오고 나머지는 조리개를 열어 포커싱처리 합니다..
그런데..
모델을 촬영 한다고 생각 해봅시다..
사람과 동물은 눈에 촛점이 맞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눈만 선명하고 나머지는 뭉게지면 이쁘게 담았나요~??
꽃도 마찬가지 입니다..촛점은 수술에 두되 그 한송이는 전체가 나와야 합니다..
접사에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에 접사촬영은 조리개를 개방 해야 한다고 하니까
최대로 개방을 해서 담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아래 작품은 24~70렌즈에 조리개를 8로 담아봤습니다.
17번 작품은 28~85렌즈로 접사수동모드에서 최대로 근접해서 조리개 22로 담았습니다..
이렇듯 접사촬영에서도 어디가지 근접하느냐
어떤렌즈 망원줌인가 일반렌즈인가 아니면 광각렌즈인가에 따라 조리개 수치는 2.8~33까지 바꾸어 촬영 하셔야 합니다.
18번 작품은 미운오리 새끼..
전부 같은 무리속에서 돋보이는 피사체를 넣으므로 해서 주 피사체를 더 돋보이게 하는 방식입니다..
19번 작품은..
모든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 되는 방식입니다 만,,,
또 그것이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겠지요..
황금분할구도(삼분할구도)의 대표적인 예라고 보겠습니다..
꽃이 바라보는 방향에 여유의 공간을 주고 우측 삼분할 하단부분에 주 피사체를 넣어봤습니다...
중간 크기의 꽃도 마찬가지로 그 한송이는 또렷하게 잡아주므로 해서 그 꽃의 아름다움이 더 하네요...
20번 작품은 색의 조화(구성)
빨간 딸기가 있어 더욱 보기 좋지요~??
구도에 있어서는 모든 작품에서 적용 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배우는 구도를 초보때는 지켜서 담아 보시구요
좀더 발전 하면 복합구도로 좀더 난이도를 높여 구성을 표현 해보세요..
좀더 발전 하셨다면 접사를 담을때도 주제를 생각 해서 내용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시고
마지막으로 내용을 담아 표현 하실수가 있다면 대비되는 구성으로 작품을 완성 해보세요..
마치며...
이와같이 접사가 쉬운듯 하면서 어려운 이유는 단순한 꽃만을 담아내는것이 아니라
똑같은 꽃이라도 조리개와 셧터 그리고 빛을 이용해야 하며
그 꽃에 내용을 넣어 생명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야 하고
대비되는 구성과 내용이 보는이에게 편안하고 안정되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담아 내야 하기에
더욱 어려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초보들의 리플에 자기 자신을 팔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초보들의 칭찬 리플에 그런 작품을 담다 보면 초보식 작품으로 거꾸로 가게 됩니다..
즉 흥행만을 위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초보는 이해 못하는 사진을 담으므로 해서 그것을 이해 하려 하는 사람은 이해 할것이고 이해 못하면 말고...
인터넷 문화에서 리플에서 해방 되어야 진정한 작품을 담을 수가 있을겁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내용을 토대로 초보님은 연습을 해보시구요..
모든 작품에서 마찬가지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획기적인 구성과 구도를 만들어 내면 그 작품을 모방하게 되고
그 작품은 선두주자가 되는 것입니다..
모두 멋진 작품 많이 담으세요~~화이팅~!!
키키/김태곤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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