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 머리란?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남한강의 물과 북한강의 물,
두 물줄기가 합쳐져서 한강의 머리가 된다는 데서 유래했다. 양수리(兩水里)의 우리말 이름이다. 원래 이곳은 육로가 발달되기 전까지 남한강 최상류의 출발점인 정선과, 단양에서 마지막 종착지인 마포 나루터까지의 중간 정박지로 매우 번창 하였던 곳이라 한다.
두물머리에는 수명이 400년이 넘은 '도당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느티나무가 있다.
그 옆에는 '도당 할머니'도 있었는데 70년대 초에 수몰되었다고 한다. 이곳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첫사랑' 이 이 곳에서 촬영되면서부터이다.
그 이후 영화, CF,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이용되면서부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Tour story 2편 두물머리
안면도에서 사진 클럽회원인 목사님을 만났다
오래전 사진 작가로도 등단되신 분인데 사진은 오랫만에 찍는다 했다
이것 저것 내가 모르는 부분도 많이 물어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제로 난 사진을 배운적 없다............어느 누구한테도
그냥 어깨 넘어로 웹상에서 모든 정보를 내것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는 사진깊이를 이해 하기는 많이부족한데
다른 취미에 빠져 그동안 많이 허우적 거린것 같다
이제 부터는 좀더 깊이 있는 사진의 세계로 발을 담가 보고자 한다
목사님과 같이 안면도에서 양수리 두물머리 로 이동중에
출출한 배를 움켜 잡고 들른 고속도로 휴게소 에서..
화장실이다.......ㅎㅎㅎ
좋은 글귀가 있길래 샷~~
말 한마디
부주의한 말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말 한마디를 댓글로 표현해서 잘 읽어 보시길
부주의한 댓글 하나로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댓글 하나가 삶을 파괴 합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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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표정이...ㅎㅎ
나도 한컷~~
우동 맛이 꿀맛이었다
양수리 두물머리에 도착했다
밤 9시 30분 정도
야경 한컷 담고
달도 한컷 담고..
그리고 우린 하룻밤 동거에 들어갔다
근처 모텔에서 숙박~~
추워 죽는 줄 알았다
내일 더 춥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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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쯤 기상
커피 한잔을 마시고 바로
일출을 기다렷다
7시가 넘어서야 일출이 떠오른다
일출 사진은 그닥~~
저 멀리 붉게 얼룩진 산을 보니
곧 해가 떠오를듯
저쪽이 아닌 우측 에서 떠오른다
강이 얼어 있다
얼지 않았으면 더 멋질텐데 물안개도 피어오를텐데
사진 클럽 회원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있는 두물머리
일출과 일몰이 멋지다
원래는 중간에 배가 한척 놓여 있는데 강이 얼어서
배는 올려져 있다
일몰은 바로 저 먼산으로 넘어 간다
다음엔 일몰 찍으로 와야 할듯
곧 일출이 떠오른다
08:00 경
그닥 멋지진 않은거 같다
역시 일출은 동해 바다 일출이 최고인데
열씸히 일출 사진을 담고 있는
목사님
참고로 인천에 은혜 교회라는 목사님이시다
어디인지는 말씀은 안하셨는데
이름을 검색해서 찾아 냈다.....ㅎㅎ
이렇게 두물머리 일출은 끝이다......ㅎㅎ
별로 볼건 없다..
목사님은 다른 여정으로 인해 아침 식사를 같이 하고
떠나야 했다
난 어디로 갈까?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나 허무한거 같아서
지하철이 30분 마다 온다
오자마자 놓쳤다
다들 왜 저리 바쁘게 뛰고 하지 라는 생각에 빠져 있다고
전철 시간 표를 보자 마자~~나도 뛰었다....ㅎㅎㅎ
놓쳤다
30~40 분에 한대 꼴로 전철이 출발 한다
몰랐다....ㅎㅎ
저 가방에 카메라 렌즈 3개와 노트북 .삼각대
그리고 이것 저것
목에 걸고 있는 세로 그립이 장착된 캐논 5D +34-70 렌즈
아시는 분은 그 무게를 아실듯....ㅎㅎㅎ
전철을 타고 나가던 중.............걸려온 전화 한통
포천에 있는 군대 동기놈.ㅎㅎ
바로 코스가 정해 졌다
전화가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바로 포천 으로 GO~~~
매연일까? 수증기일까?
매연 +수증기?
전철타고 의정부 쪽으로 향하면서
의정부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포천으로
신호 대기중 옆에 서있던 어느 버스 기사님
포천 대진대 앞에 내리라고 친구가 그랬는데
한눈 팔다가.........그만 그다음 정거장에서 내렸다
버스기사: 아까 대진대 내린다고 안했어요?
태 민: 네 맞아요
버스기사: 그런데 왜 아직도 타고 있어요 좀전에 지났는데
태 민: 허걱~~~~
다시 걸었다
걸어가다 보니 친구가 마중을 나왔다
대진 대학교
범상치 않는 학교 인거 같다......ㅎㅎㅎ
친구가 있는 공장
일명 다이 마르.......라고 하는 공장이다
요즘 경기가 엉망이라 많이 힘들어 한다
직원들 일거리 없어서 휴가 보내고
우리 나라 사람 쓰면 인건비 비싸고
외국인들 쓰다가 걸려서 벌금물고
이게 요즘 사업하는 사람들의 현실인거 같다
친구야 건투를 빈다
포천 시내에서 저녁 겸.........쐬주 한잔은 못했다
친구가 감기가 걸려서 ..
많이 헬쑥하다
군대 동기인데 12년 만에 만나는 것이다
그나마 전화 통화라도 자주 해서 낯 설진 않았다
헤어지고 찜질방으로 가는 엘리 베이터에서 찰칵~~
찜질방 인터넷으로 검색을 햇다
포천에 가볼마난곳을 찾아서.............동장군이라는
백운계곡으 겨울 축제가 있는데 별로 였다
어딜가나..................하다가
바로..............결정
가평에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GO
근처에 광릉 수목원도 있는데
아침고요 수목원은 야간 조명 축제를 한다
찜질방에서 나와
지나던 고딩 학생을 잡고
버스 터미널로 안내 하거라~~~
해서 걸어 가던중에
도착한 시간인데
수목원으로 갈려면 청평까지 가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
3시 25분 차라...........또 기다림
한시간을 어디서~~~버릴까
하다가
청솔다방...ㅎㅎㅎ
예전 군생활을 경기도 가평에서 했다
웬지 다방이 정겹다
날씨도 춥고 해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바로 나왔다
주인아줌마와 서빙하는 아줌마 비슷한 아가씨가 무서워서....ㅎㅎ
분위기가 거의 60대 아저씨 두분
70대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다
청평 가는 버스가 왔다
이곳은 일동 시내 를 지나가는중
경기도 가평 현리를 지나...
이곳은 가평 현리.............맹호 아파트....
20여년 만에 찾은곳이다
옛 군부대
경기도 가평군 하면 현리......
수기사 (맹호부대) 기갑수색대대 3중대
장갑차 조종수였다
이곳은 전역하신분이 계실려나...
다음에 부대 한번 찾아 가야 겠다
내가 몰던 장갑차는 아직도 있을까?...ㅎㅎㅎ
이렇듯 두물 머리에서도 별루 건진 사진은 없다
그냥..............투어 이야기니
재밌게 봐주시고 대리 만족이라도하시길.....^^
Tour story 3편 아침고요 수목원 설경
을 기대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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